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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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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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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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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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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
소화기는 수화, 흡수, 저장, 합성, 해독, 배설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수화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통증이나 혈색 변화, 소화 흡수의 문제, 배변 문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에게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복통입니다. 하지만 원인이나 정도를 부모가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영아는 아픈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워 단순히 배고파하는 것으로 판단하기 쉽기 때문에 만약 수유를 해도 계속 우는 경우에는 특별한 질환의 여부를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3~5시간 정도 계속 아파하거나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식욕 없이 축 처져 있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기본적 검사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특별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위·대장 내시경 검사나 복부 CT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에게 나타나는 설사는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비감염성은 항생제, 특정 음식 섭취, 영양 불량, 상기도 감염 등 장외 감염이나 알레르기로 인한 원인이 있습니다.
설사가 자속될 경우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영아의 경우 잠을 잘 못 자고, 자꾸 보채며, 구토, 설사, 발열 증상이 일어납니다.
소아는 코막힘, 콧물, 눈물, 재채기, 기침, 두통, 미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설사가 나타나면 소아의 경우 탈수의 정도가 얼마나 되느냐가 진단되어야 하며, 일단 금식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변배양검사, 흡수장애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